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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엘리스 AI 트랙

[엘리스 AI 트랙] 마지막 프로젝트, 시작할까요?

by 무녈 2021. 11. 21.

Elice

마지막 프로젝트, 인공지능 웹 서비스 프로젝트

엘리스 AI 트랙에서의 마지막 프로젝트 시작

 엘리스 AI 트랙 2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6월 20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현재 마지막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이 시점이 정확히 5개월 되는 순간이다. 이번 마지막 프로젝트를 끝으로, 앞으로 3주 뒤 길었던 또는 생각보다 짧았던 이 여정이 끝이 날 것이다. 최종 발표 및 데모데이에서 기업 관계자분들이 참여하는 만큼 그 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갈고 닦아 멋있게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앞으로 해야할 공부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이 취업 전 마지막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대한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열정적으로, 열심히 임하여 많은 것들을 담아내야 겠다 생각한다.

 

이미지 처리 vs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분야별 주제 

 이번 마지막 프로젝트는 엘리스 17주차부터 19주차까지 배운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웹 서비스를 기획 및 제작해야 한다. 이미지 처리 부분를 필수과목으로 선정하기도 했고, 이미지 처리에 조금 더 흥미가 생겼겨 이번 프로젝는 '이미지 처리'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에는 2차 프로젝트와 달리, 엘리스에서 같은 주제를 선정한 레이서들을 바탕으로 팀 구성원을 선정해서 주었다. 이것 때문에 또 많은 레이서들이 굉장히 혼란을 겪었을 것이라 생각 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하지만, 달리 방법이 있겠나 엘리스를 믿고 맡길 수 밖에 ㅎㅎ 그리하여 선정된 '임희지처리'팀의 멋진 팀원들이다.

가팀명 '임희지 처리'    팀원

아직은 팀장보다 훌륭히 서포트 할 수 있는 팀원으로

 아직 나는 많은 사람들을 이끌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선뜻 팀장을 하고싶다고 말하지 못했다. 2차 팀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팀장의 의견을 잘 따라는 팀원이 되고 싶었다.

(언제가 조금 더 발전한 실력을 가지게 된다면 나도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팀장을 맡아서 이끌어나가고 싶다!)

 

훌륭한 팀장이 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팀을 서포트 하는 팀원의 역할 또한 무수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팀원으로써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해하고, 같은 팀내 원들과의 의사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팀의 하모니를 만들어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함께 도달하는 경험을 이루고 싶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자

노션을 통한 프로젝트 정리

 2차 프로젝트에서는 일정에 쫓겨 제대로된 정리를 하지 못하고, 눈앞에 펼처진 문제를 해결하기 바빴고, 프로젝트 이후에 정리해야히라는 귀차니즘 덕분에 여전히 제대로 정리를 마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3차 프로젝트에서 만큼은 똑같은 실수를 범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팀을 참고하여 노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기로 했다. Gitlab 또한 여전히 중요한 history이기 때문에 함께 병행하여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연된 주제 선정

첫 주 최종 아이디어 후보들

 엘리스에서 정해준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1주차에 주제 선정 및 기획, 2주차에 와이어프레임과 스토리보드 등이 나왔어야 했다.

 첫주 기획을 위해 매일같이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선정하기 위해 고심고심하며 한 주를 보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A Plan으로 내가 의견을 낸 '애니메이션 의상을 AI를 통해 현실 버전에 맞는 의상 추천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기로 했고, AI 팀에서 여러가지 모델을 돌려 성공하기만 바랐다.

 

 모두 만족한 아이디어였기에 기대가 매우 높았지만, 데이터가 부족하기도 하여 일일이 이미지를 캡쳐하고 라벨링을 해서 모델 학습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고 기대감도 높았기 때문에 다들 실망이 커졌다.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야 했고, 더 빠르게 속도를 내어야 했다. 또 수많은 시간동안 아이디어 회의 거쳐 결국 우리는 '화풍 분석 및 화풍 변환 웹 서비스'를 기획하기로 했다. 첫 주제 보다는 만족도가 떨어졌지만 다양한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할만하다고 평가했고, 이 주제를 기반으로 우리는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와이어프레임 초안

와이어프레임은 기획담당인 명현님을 축으로 프론트엔드 팀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위와 같이 완성을 한 상태이다. 이제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다른 팀보다 늦어졌지만 늦어졌다고 좌절하지말고, 빠르게 준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았지만, 하나씩 두개씩 정리를 잘 하여 2차 프로젝트보다 발전되었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내 코드를 보는 사람들이 과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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